[인천/경기]인천 기업경기 침체 지속

  • 입력 2003년 7월 11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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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경기가 침체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관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지수(BSI)가 78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또 채산성과 가동률 BSI도 각각 74와 85로 나타나 기업들의 수익성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수준 BSI도 91로 조사돼 기업들의 구인난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지는 것을, 낮으면 경기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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