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광산 개발로 인해 파괴된 산림을 보여주는 ‘신음하는 자연’과 한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전시한 수족관도 눈길을 끈다.
2층 ‘생명진화관’은 태초의 생명이 현재의 인류로 진화한 과정을 전시하는 곳. 서해안에서 발견된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다. 이는 미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가 광합성 활동 등을 하면서 만들어낸 층 모양의 줄무늬 암석이다.
3층 ‘지구환경관’에서는 입체안경을 끼고 빅뱅부터 지구가 형성되는 과정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동굴관은 벽과 천장이 실제 동굴처럼 꾸며져 있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13∼18세) 2000원, 어린이(6∼12세) 1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02-3142-3030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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