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비키니-무테형 선글라스 올여름 '유행예감'

  • 입력 2003년 7월 8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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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피서지에서는 비키니와 안경테가 없는 무테형 선글라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8일 문화센터 및 스포츠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옷차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0대 여성의 46%가 비키니를 좋아하고 30대 여성의 31%는 비키니에 하의를 걸쳐 입는 쓰리피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은 20대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사각 수영복을 입겠다는 사람이 62%를 차지했으며 30대는 삼각 수영복(35%), 40대 이상은 헐렁한 사각형 수영복(69%)을 가장 좋아했다.

선글라스의 경우 여성은 20대 무테형(44%), 30대 고글형(36%), 40대 이상은 기본형(24%)을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남성은 20대(48%)와 30대(46%) 남성은 고글형, 40대 이상(43%)은 짙은 무테형을 각각 선호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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