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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16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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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읍 옹구지구에 자리잡은 강원랜드 메인 카지노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총 3800억원을 투입, 2년 9개월만에 완공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메인카지노의 입장객수는 하루 평균 4500명으로 스몰카지노에 비해 하루 200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으며 시설규모도 과거 스몰카지노보다 4배 이상 커졌다.특히 게임테이블이 부족해 스몰카지노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사이드베팅이 없어졌으며 테이블 14대가 설치된 금연룸은 담배연기로 불편을 겪었던 비흡연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외국인도 하루 평균 3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연휴 시작일인 지난 5일에는 6900여명이 입장, 카지노 개장이후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정선=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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