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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27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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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원 지키기 및 에코 캠퍼스를 위한 모임’ 소속 교수 30여명과 환경단체인 서울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환경정의시민연대 대표들은 철거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측이 이날 오전 2시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포클레인을 동원해 4시간여 만에 건물을 기습철거했다”며 “김우식(金雨植) 총장이 공식 사과하고 연신원 건물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성호(李星鎬) 대외부총장은 “시공사와 학교가 계약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측은 철거 등 공사 일정을 알 수 없다”며 “건물 철거는 전적으로 시공사측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임측 교수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철거 현장에서 24시간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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