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관광정보센터 “영화 무료상영 합니다”

  • 입력 2003년 1월 8일 17시 34분


‘가족들과 함께 공짜 영화 보세요.’

대구시 관광정보센터(달서구 두류공원 내)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대구를 찾는 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월2일까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10일과 12일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만화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상영하는 것을 비롯해 ‘진주만’(17일), ‘마리이야기’(19일), ‘스타워즈 2’(21일), ‘스튜어트 리틀’(26일),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2월1일) 등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한 대작 등을 상영한다. 또 다큐멘터리 작품인 ‘한국의 동굴’(2월5일), ‘문화유산을 찾아서’(2월14일) 등 모두 23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 영화는 25일까지는 매주 화 금 일요일마다, 이후에는 수 토 일요일 오후 3시에 각각 상영되며 설 연휴기간(31일∼2월2일) 중에도 계속된다. 좌석수는 102석이다. 053-627-8900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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