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 10월 시민 686명을 대상으로 수도검침 민간위탁 이후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요금의 정확성’을 묻는 질문에 ‘보통’이라는 응답이 52.4%였으며 ‘대체로 또는 전혀 정확하지 않다’는 응답도 12.6%나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검침원의 친절도에 대해서도 49.2%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9.6%는 ‘대체로 또는 매우 나빠졌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시는 이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수도검침을 대행하고 있는 민간업체에 대해 검침원에 대한 친절 및 업무교육을 더욱 철저히 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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