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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8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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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범안삼거리∼경산시 경계 구간 경기장로의 차량 제한속도는 현행 시속 70㎞에서 시속 80㎞로, 불로삼거리∼백안삼거리 간 팔공로와 파군제 삼거리∼덕곡삼거리 간 파계로는 시속 60㎞에서 시속 70㎞로 각각 바뀐다.
또 서평초등학교 앞 삼거리∼대구청소년수련원 간의 당산로는 시속 40㎞에서 시속 50㎞로 상향조정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도심 고속도로인 앞산순환도로 등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제한속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나 이들 구간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현행 제한속도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