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서포터즈 발대식

  • 입력 2002년 4월 25일 20시 29분


월드컵대회 참가국 중 부산에서 경기를 치르는 파라과이 남아공 폴란드 프랑스 우루과이 등의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시민 서포터즈 합동발대식이 27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서포터즈는 각 선수단 환영식에서부터 경기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민박을 알선하며 통역과 관광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신청한 참가국별 서포터즈 현황은 파라과이팀 549명, 남아공 500명, 폴란드 210명, 프랑스 665명, 우루과이 592명 등 모두 2516명이다.

합동발대식은 참가국 대사와 국가별 서포터즈 임원 및 회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풍물연주와 댄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회장단소개와 서포터즈 인증서 수여 및 입장권전달, 회원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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