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방역과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해 22일 오후 5시55분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필리핀항공 PR468편과 23일 오후 5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622편에서 수거한 대변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원은 이날 두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및 승무원 중 국내에 입국한 671명을 상대로 가검물 채취검사 등을 통해 콜레라 환자를 찾아내고 있으며 전국 13개 검역소에 대한 검역 강화를 지시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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