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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21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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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인 김씨는 “적성댐이 건설되면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을 촬영했던 섬진강의 비경 등이 사라지게 된다”면서 ‘어머니의 강 섬진강은 흐르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김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서정시 ‘섬진강’ 연작과 창작동화 ‘옥이야 진메야’ 등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표해 왔다.
<윤정훈기자>dig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