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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9월 4일 0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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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뒷받침하는 사료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 관계자는 3일 “안두희는 백범 선생 암살 당시 국군 장교였으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해 그 배후가 베일에 가려있었다”면서 “이 사료는 안두희가 활동했던 단체를 밝히는 최초의 사료”라고 말했다.
이 사료가 미국이 백범 암살사건에 개입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료를 계기로 백범 암살에 미국이 개입했는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