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 따르면 제2유수지 안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13만㎡의 유수지를 매립해 공단 입주업체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남의 광장과 주차장, 습지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9월 초 유수지 주변 200여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산업단지공단측과 협의를 한 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