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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갈라진 논…찢겨진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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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20:36
2009년 9월 20일 20시 36분
입력
2001-04-27 18:00
2001년 4월 27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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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 갈라진 논바닥만큼이나 농부의 가슴도 갈갈이 찢어진다. 27일 경북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들녘에서 한 농부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거북등 같은 논바닥을 바라보고 있다.
<상주=서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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