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김의철前회장, 탈세-직원기금 유용혐의 영장

  • 입력 2000년 8월 21일 16시 16분


서울지검 특수1부(이승구·李承玖부장검사)는 21일 5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를 타인 명의의 증권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거액을 탈세하고 회사 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로 뉴코아그룹 김의철(58)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94년 2월부터 96년 11월까지 뉴코아그룹 계열사인 S종합건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