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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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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 남부근로청소년회관을 바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기 위해 최근 새롭게 개장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직업체험센터(일명 하자센터)는 그런 시설.
성문화센터(02―677―9220)는 성의 어두운 면과 아름다운 면을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피임 임신 낙태 자위 등 성문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듣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직업체험센터(02―677―9200)는 ‘놀면서 배우자’는 21세기형 청소년을 위한 배움의 공간. 이곳에서는 ‘영상디자인’ ‘시각디자인’ ‘대중음악’ ‘시민문화’ ‘웹디자인’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영상 댄스 힙합 밴드 패션 만화 인터넷 사진 디자인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분야들이 망라돼 있다.
또 서울시내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는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콜라텍을 ‘유스텍’이란 이름으로 개장했다. 주로 주말에 문을 열며 입장료는 무료.
이밖에 시와 각 자치구, 청소년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체육청소년과(02―3707―9253∼4)나 각 자치구 문화체육과 가정복지과 등에서 알 수 있다.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기홍·서정보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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