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어업지도선 본격 운항

  • 입력 1999년 7월 6일 02시 57분


어업지도 및 어자원보호 활동을 벌일 어업지도선 부산 201호가 5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 어업지도선은 369t 규모에 최고 속력 20.4노트이고 길이 57.9m, 폭 8.3m.

총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됐으며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어업지도선은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동중국해 등의 어업지도 및 단속, 해상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업무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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