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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1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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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은 3월 인도양에서 발생한 현대상선측 선박과 북한 상선간 충돌사건의 보상문제와 풍악호의 입북을 연계시킨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풍악호의 출항은 상당기간 연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일단 풍악호의 20일 출항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5백60여명의 예약승객에게 출항계획 취소와 요금 환불방침을 개별 통보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