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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21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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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범행직후 강도를 당했다고 처음으로 신고한 직원 최씨와 이모씨(23)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 5시경 이들을 지점으로 데리고 가 시간대별 사건 전개상황을 조사했다.
경찰은 “최씨와 이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라며 “범인이 30여분만에 4중 잠금장치가 된 금고문을 열고 돈을 가져간 점으로 미뤄 지점의 전현직 직원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