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이 아닙니다"…공항의 出國인파

  • 입력 1999년 2월 13일 19시 19분


경기회복 조짐속에 설을 맞게돼 하늘과 땅이 모두 바쁘다. 김포공항에는 13일 하루에만 내국인 1만2천명을 포함해 3만여명의 국제선 승객이 몰려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항공사측은 특별기 9편을 추가로 편성해 승객을 실어날랐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출국장에서 "IMF 초기의 국민적 다짐이 어느새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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