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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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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측은 28일 ‘하나로클럽’광주점의 현대화된 유통망을 바탕으로 ‘식자재사업단’을 발족, 학교급식용 식품공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생산자로 부터 직접 구입한 양곡 채소 육류 양념 등을 광주 서구 광천동 농산물 집배센터에서 가공 포장한 뒤 원하는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농협측은 “구매원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저장 포장 운송과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질좋은 식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농협측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학부모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존 단체급식 식단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가 51.8%로 나타났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