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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20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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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 지방출장소장 유모씨는 개인 용무로 상경하면서 출장비 1백여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고 차량기름값 고속도로통행료도 공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무청 인사담당자로 재직했던 김모씨는 96년 10월부터 97년 4월까지 지방병무청 근무자 7명으로부터 8회에 걸쳐 과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3백2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 3명은 주차비 7백6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서울 서대문구청 계장 등 2명은 건축허가과정에서 향응을 제공받아 중징계를 요구받았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