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미스터-미스 수폴」마스코트 첫선

  • 입력 1998년 10월 20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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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찰서에 오시면 미스터 수폴을 찾아주세요.’

아직은 왠지 딱딱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찰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런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서울시내 경찰서로는 처음로 마스코트를 정했다.

이름은 ‘미스터 수폴’과 ‘미스 수폴’.

관내에 거주하는 만화가 이현세(李賢世·42)씨가 창작해 기증한 마스코트는 주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뜻으로 큰 귀와 큰 눈을 가진 귀여운 모습이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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