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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심 가스누출,수원∼신갈 8차선 한때 전면통제

입력 1998-10-03 08:55업데이트 2009-09-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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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반부터 8시까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흥신주유소 앞 법원 네거리 도로에서 도시가스가 새어 나와 수원∼신갈간 8차로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사고가 나자 소방본부 ㈜삼천리도시가스 직원 등이 이 일대 가스관을 모두 잠그고 주민을 대피시켜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경기 용인 화성쪽 도로를 이용하려던 귀성차량 1천여대가 2㎞ 가량 줄지어 서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스관 중압밸브의 나사가 풀려 2시간여 동안 가스가 누출됐다”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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