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계 21억 사기 女보석상 전국수배

입력 1998-09-24 07:18수정 2009-09-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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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3일 동료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낙찰계를 운영해오다 곗돈과 차용금 등 21억여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이옥규씨(43·여·보석상)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3년부터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3,4개의 낙찰계를 운영해오다 최근 수입상가 상인 강모씨로부터 3억여원을 빌리는 등 상인 13명으로부터 곗돈과 차용금 등으로 21억여원을 받아 잠적했다.

경찰은 이씨를 출국 금지시키는 한편 전체 피해자가 30여명에 달하며 피해 액수도 30억원이 넘는다는 시장 상인들의 주장에 따라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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