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03 19:251998년 7월 3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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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은 또 “사업자로 선정된 뒤 96년 7월말 이회장으로부터 연락이 와 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 커피숍에서 만났을 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007가방을 건네주려고 해 거절했으나 ‘지구당유지비로 쓰라’고 말해 후원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