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효과』 고로쇠약수 맛보세요…전남 수액채취 시작

  • 입력 1998년 2월 9일 20시 15분


‘고로쇠 약수’철이 빨리 찾아왔다. 전남도의 경우 예년에는 우수(19일)를 전후해 고로쇠 나무 수액(樹液)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으나 올해는 겨울날씨가 따뜻해 이번 주말부터 마을단위로 수액 채취에 들어갔다. 이맘때부터 두달 동안 전남지역에서 채취 판매되는 고로쇠 약수는 18ℓ들이 3만2천여통. 값은 한 통에 4만5천원선이다. 고로쇠 약수는 이뇨작용이 탁월하고 위장병과 신경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홍건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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