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 2000년말까지 온천휴양지 조성

  • 입력 1997년 10월 7일 07시 56분


경기 파주시 맥금동과 탄현면 축현리 일대 통일로변 22만평에 2000년말까지 대단위 종합온천휴양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 일대에서 온천을 발견, 사업시행권을 갖고 있는 ㈜대둔산업과 공동으로 실버타운 온천호텔 테마파크 등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6월까지 「맥금온천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용역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둔산업은 개발계획이 마련되면 1단계로 5백억원을 들여 맥금동일대 4만평 부지에 연면적 9천평 규모의 종합온천장을 비롯, 콘도 관광호텔 연수원 등 숙박 및 연수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의 온천수는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고 수량도 하루 4천8백여t으로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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