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高入 비교평가시험 내달 21일 실시

  • 입력 1997년 9월 28일 11시 38분


서울시교육청은 28일 98학년도 부터 처음 실시하는 고입 무시험 전형을 앞두고 전형자료가 없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학력인정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해 오는 10월21일 비교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비교평가의 응시인원이 2천명 안팎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슷한 인원수에 해당하는 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2∼4개교의 3학년생들을 준거집단으로 지정, 동시에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들은 평가 결과, 준거집단중 점수가 같은 학생의 석차 백분율에 해당하는 내신성적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비교평가의 원서접수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외국에서 중학교 과정(9년이상)을 마친 학생의 경우 고교 신입생 선발고사 면제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교 수학능력 여부를 허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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