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단은 공항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해 등 전국 10개 지방공항의 장기주차료를 19일부터 공항에 따라 25∼55% 내렸다.
김해공항의 경우 소형차를 이틀간 주차할 경우 현행 6만4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55%의 할인혜택을 준다.
한편 김포공항은 지난 6월부터 장기주차료를 내렸으며 광주 여수 목포 강릉 사천 등 나머지 5개 지방공항은 장기주차율이 낮고 주차료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한 요금보다 낮아 현행 요금을 유지키로 했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