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타기 1명 사망 4명 중상…삼성전자 극기훈련중

  • 입력 1997년 5월 9일 08시 05분


8일 오후 4시10분경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내린천에서 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 직원들이 급류타기를 하던중 보트가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날 삼성전자 직원 90명은 인제군 기린면 북3리 내린천 상류에서 보트 10대에 9명씩 나눠 타고 하류로 내려가던중 8㎞ 아래인 인제읍 원대리 원대교 공사현장 부근에서 보트 3대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전복돼 27명이 급류에 휘말렸다. 〈인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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