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12시25분경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우남아파트 101동 18층 복도에서 백두성(16·S고1년·서울 성북구 석관2동)군이 창문을 통해 투신 자살…
▼…백군은 「힘들어서 못살겠어요. 가족을 위해 마지막으로 생각한 게 이거예요」라는 유서를 남겨놓았는데 백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어제 열등반으로 편성돼 학교생활이 싫다는 말을 했으며 오늘 아침에도 학교가기가 싫다며 오전 9시40분경 집을 나갔다』고 진술…
▼…이에 대해 학교측은 『교육부의 장학지침에 따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체 12개반중 성적순으로 6개반씩의 우열반을 편성해 과목별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
〈금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