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5분께 대구시 북구 칠성1가 USA 나이트클럽앞 20대 남자 피살사건은 고교 졸업식을 마친 10대들이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집단 편싸움을 벌이다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大邱 북부경찰서는 13일 집단 편싸움을 벌여 상대편 일행중 1명을 때려 숨지게 한 全모군(18.J고 졸업.수성구 매호동)등 고교 졸업생 6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全군 등은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USA 나이트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이트클럽 앞길에 나와 같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왔던 千정훈군(18.D공고 졸업.수성구범어동) 등 고교 졸업생 5명과 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千군을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이다.
全군 등은 경찰에서 "길을 가며 친구들끼리 한 욕설을 千군 일행이 자신들에게 한 것으로 오해,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이게 됐다"며 "千군이 숨진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全군 일행은 이날 오전 분실했던 손목시계를 찾기위해 현장에 나왔다가 경찰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달아난 千군 친구들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