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泰元 기자]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왔던 서울 성북구 종암로 종암경찰서∼고려대앞 삼거리구간(1천9백m)이 현재의 4,5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이 공사는 3월 착공, 98년12월 완공된다.
서울시는 30일 『서울 동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인 종암로를 30m폭으로 확장, 이 길의 병목현상을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같은 시기에 개통예정인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시내 동북지역출입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安秉直(안병직)도로1계장은 『공사기간중 교통난을 덜기 위해 기존의 도로를 통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