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泰元기자] 보수공사 관계로 지난해 4월부터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됐던 서울 청계고가도로 남산1호터널입구∼광교간(8백70m)이 27일 오전7시 재개통된다.
이 구간이 다시 열림으로써 도심에서 강남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광교에서 청계고가도로를 타고 남산1호터널과 남산순환도로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강남에서 도심쪽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남산1호터널을 빠져나와 중앙극장쪽으로 내려올 수 있고 계속 청계천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청계고가 광교∼청계4가간(1천3백4m) 상판보수공사와 관련,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마장동→광교방향 편도2차로가 통제되며 7월부터 내년 8월까지는 이 구간의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른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진출입램프외에 청계4가 세운상가와 대림상가앞 2곳에 1차로 진출입램프가 새로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