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석교수 그림 환경메시지 독특』…美NYT紙소개

  • 입력 1997년 1월 5일 15시 26분


미국 뉴욕 타임스지는 5일 조개 모자이크 그림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창원대 尹炳錫(윤병석)교수의 창작활동과 근황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현재 뉴저지주 저지 시티대에서 교환교수로 강의중인 윤교수가 40년이상 그의 예술세계인 조개 모자이크 그림에 헌신해 왔다고 전제하고 그는 신세대들에게 선사시대의 예술형태를 보급하기 위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특히 바다 조개의 다양한 색상위에 자신의 유화(油畵)를 새겨넣은 그의 작품들은 인간에게 시간을 초월한 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55년 서울대 미술교원 양성학원 재학 당시부터 조개를 이용한 모자이크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윤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저지 시티대에 교환교수로 파견, 강의중이며 오는 2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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