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하자 68건…3개구간 누수-균열』

  • 입력 1996년 11월 12일 20시 08분


「李院宰기자」 지난해 11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3개 구간에서 누수 및 균열 등 하자가 6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12일 국회 재해대책특위(위원장 朴九溢)의 申樂均의원(국민회의)에게 제출한 「서울시 구조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5일 개통된 지하철 5호선의 강동(왕십리∼고덕기지) 강서(방화기지∼까치산역) 거여구간(강동역∼마천역) 등 3개 구간에서 지금까지 누수 46건, 균열 22건 등의 하자가 발생했다. 하자내용은 △강동구간 토목구조물에서 균열 22건, 누수 20건 등 42건 △강서구간 누수 19건 △거여구간 누수 7건 등이며 31개 시공회사들이 자체부담으로 보수를 했거나 보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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