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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양평∼가남 4차선 고속道 건설

입력 1996-10-23 20:54업데이트 2009-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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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任具彬기자】 경부고속도로 성남 판교IC에서 영동고속도로 여주 가남IC까 지 동서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판교∼양평∼가남간 고속도로가 설치된다. 23일 경기 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8천3백70억원을 들여 이 도로를 4차로로 건설하기로 하고 이미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쳤다. 이도로는 72.1㎞로 판교IC에서 분당 경안 초월 퇴촌 양평 흥천 능서 를 거쳐 가 남IC로 연결된다. 이들 통과지역에는 모두 IC가 설치되며 특히 판교∼구리간 고속도로및 중부 영동 고속도로와 만나는 분당 초월 가남에는 경기 동부지역 내륙도로와 통행할수 있도록 톨게이트가 설치된다. 그러나 성남시는 이 도로노선이 시가지를 양분,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크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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