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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요금 야간할인-거리체감제 등 도입 추진

입력 1996-10-21 07:57업데이트 2009-09-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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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리비례제로 돼 있는 열차요금체계가 내년부터 원거리체감제로 개편되고 야 간열차 할인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계절별, 요일별로도 수송수요에 따라 요금요율이 달리 적용되는 차등운임제가 도입되고 입석승객의 요금할인폭이 확대되는 등 열차운임제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 다. 철도청은 최근 열차운임제도 개편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서를 교통개발연구원으로 부터 제출받아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중순 최종보고서가 나오는대로 빠른시 일내에 운임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초부터 개편된 열차요금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철도청은 이번 운임제도 개편을 통해 현재 거리에 따라 일정하게 요금이 정해지는 거리비례제에서 단거리는 비싸게 받고 장거리일수록 싸게 받는 원거리체감제로 요 금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심야이동을 기피해 여객수송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야간열차의 경우 요금을 할인해 이용객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등요금제의 경우 수송수요가 몰리는 주말에는 요금을 할증하고 주중에는 할인하 는 주중-주말차등제와 월-금요일을 기준으로 화, 수, 목요일은 할인하고 토-일요일 은 할증하는 요일별차등제 중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 시행할 계획이다. 차등요금제와 함께 계절별로도 휴가철수요가 몰리는 하계특별수송기간에는 요금을 할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철도청은 입석승객에 대해서도 현행 10%인 요금할인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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