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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고단해도 명절의 풍성함은 가득![퇴근길 한 컷]

    세상은 고단해도 명절의 풍성함은 가득![퇴근길 한 컷]

    설 명절을 앞둔 21일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시장. 사과, 배, 귤 등 제수용 과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경매에 참여한 수많은 중개인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보기만 해도 설날의 여유와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이 곳뿐 아니라 전국의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전통시장들 역시 분주합니…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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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게 빛나는 한글[퇴근길 한 컷]

    아름답게 빛나는 한글[퇴근길 한 컷]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실. 훈민정음 33장의 전시품들이 어둠속에서 영롱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가 21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글박물관은 개관 8년 차를 맞아 전면 개편 기념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훈민정음’의 서문을 바탕으로 19…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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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눈보라 속 뜨거운 사랑의 온도탑[퇴근길 한 컷]

    겨울 눈보라 속 뜨거운 사랑의 온도탑[퇴근길 한 컷]

    전국이 영하권으로 들어가면서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1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은 얼리지 못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참여 온도가 100도…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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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지지 않는 코로나 희생자 추모 촛불![퇴근길 한 컷]

    꺼지지 않는 코로나 희생자 추모 촛불![퇴근길 한 컷]

    언제나 끝날까요? 전 세계를 몇 년째 휩쓸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포가 일상이 된 지 오랩니다. 17일(현지 시간) 독일 그라이프스발트의 시장광장.독일 북동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한 약 1,500개의 촛불이 켜져 있습니다. 독일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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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도 고향길은 못 막아! [퇴근길 한 컷]

    코로나도 고향길은 못 막아! [퇴근길 한 컷]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통제중이지만 그리운 고향길은 막지 못합니다. 17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의 선전 북역에서 승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우리의 설날) 공식일정은 1월31일부터 2월 6일까지이지만 여행 러시는 1월 17일부터 …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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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축제는 계속된다[퇴근길 한 컷]

    그래도 축제는 계속된다[퇴근길 한 컷]

    13일(현지시간) 삐에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북마케도니아 남서부 베브차니 마을에서 열린 카니발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수 세기 동안 열려온 마을 전통 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되자 수백 명의 현지인들이 작은 광장에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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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명 사망’ 참사가 고장난 전기히터 때문?[퇴근길 한 컷]

    ‘17명 사망’ 참사가 고장난 전기히터 때문?[퇴근길 한 컷]

    12일(현지시간) NYC 건축국이 뉴욕 브롱크스 아파트 3층 복도의 검게 그을린 벽과 파편들이 찍힌 화재 현장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3층의 한 침실의 고장 난 전기난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7명의 사망자가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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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희생자 기리는 촛불 ‘애도 물결’[퇴근길 한 컷]

    10만 희생자 기리는 촛불 ‘애도 물결’[퇴근길 한 컷]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사람들이 촛불을 밝히며 코로나19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아담 니젤스키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폴란드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0만254명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의 사망자수는 세계 16번째…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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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속 겨울꽃, 고드름 ‘활짝’[퇴근길 한 컷]

    강추위 속 겨울꽃, 고드름 ‘활짝’[퇴근길 한 컷]

    11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겨울꽃 고드름이 매달려 있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2일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될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제주와…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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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호 속 노병은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퇴근길 한 컷]

    참호 속 노병은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퇴근길 한 컷]

    우크라이나 군인이 9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지역의 친러시아 반군과의 분리선 참호를 걷고 있습니다. 참호 울타리에 걸린 총 탄 세례를 받은 두상 조형물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국경지대에 9만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켜 놓고 있다…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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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1년 전 민주주의 파괴의 날을 기억하며

    [퇴근길 한 컷]1년 전 민주주의 파괴의 날을 기억하며

    ‘미 의회 폭동 사태’ 1주년인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Capital Hall) 계단에 촛불이 놓여 있습니다. 딱 1년 전 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지속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불복 선언을 했습니다. 급기야 트럼프 지지자들이 …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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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동백섬에 만발한 동백(冬柏)

    [퇴근길 한 컷]동백섬에 만발한 동백(冬柏)

    6일 부산 해운대에 있는 동백섬. 낮 기온이 9도에서 11도 정도로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에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빠알간 꽃들을 배경으로 섬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꽃이름 그대로 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꽃 없는 시절에 홀로 자태를 자랑하며 사랑…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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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의 얼음수영[퇴근길 한 컷]

    한겨울의 얼음수영[퇴근길 한 컷]

    4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얼음 연못에서 여성들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이날 기온은 영하 7도입니다.보기만 해도 오싹해져 한기가 느껴집니다.이보다 더한 영하 30도에서도 몸을 담그는 러시아인들 모습을 흔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러시아에서는 매년 공현대축일(Ep…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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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우리 교실? 초등학교 예비소집[퇴근길 한 컷]

    여기가 우리 교실? 초등학교 예비소집[퇴근길 한 컷]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된 4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초등학교. 부모님과 함께 학교를 찾은 어린이들이 1학년 교실 안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상과 의자를 만져보거나 새로 만난 친구들과 쑥스런 인사를 나눴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202…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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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물고기처럼 풍성한 한 해![퇴근길 한 컷]

    저 물고기처럼 풍성한 한 해![퇴근길 한 컷]

    3일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임인년 새해 첫 경매행사장입니다. 오전 6시 힘찬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경매는 많은 중도매인이 참가하며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새해 첫 날 위판된 고등어는 모두 1천600t, 15억 원어치.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해 총 15만2천t을 위판해…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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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출 구경 안돼요! 통제된 동해안[퇴근길 한 컷]

    일출 구경 안돼요! 통제된 동해안[퇴근길 한 컷]

    31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변입니다. 모래사장 입구에 빨간 출입 통제선이 둘러쳐져 있습니다. 전국 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동해안과 산 정상 등 주요 새해 일출 명소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동해와 전국 명산 꼭대기에서 맞는 일출관광도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이제 2…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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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다발 없는 온라인 조기 졸업식[퇴근길 한 컷]

    꽃다발 없는 온라인 조기 졸업식[퇴근길 한 컷]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노래와 함께 눈물 흘렸던 초등학교 졸업식 풍경은 사라진 지 오랩니다. 이제는 부모님도 자녀들의 졸업식에 못오고 컴퓨터로 지켜보는 시대를 맞았습니다.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6학년 교실. 교실의 학생들이 화면 속 부모님께 감사…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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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새로운 한해가 옵니다 [퇴근길 한 컷]

    2022! 새로운 한해가 옵니다 [퇴근길 한 컷]

    한해가 저물면서 세계의 대도시들은 화려한 조명으로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2022년을 맞는 라이트 프로젝션 쇼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곳의 빛 축제는 화려하고 창의적이어서 세계적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넓이는 서울보다…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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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와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 [퇴근길 한 컷]

    “학교와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 [퇴근길 한 컷]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여성들이 “교육과 취업 기회, 자유를 보장하라” “내각에 여성을 포함해달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정치참여네트워크(WMD) 회원 20여 명은 이날 카불의 모처에서 시위를 벌이며 탈레반 지도부에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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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순록의 인사[퇴근길 한 컷]

    크리스마스, 순록의 인사[퇴근길 한 컷]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있는 밴쿠버의 크리스마스 마켓 풍경.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순록 장식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순록이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듯 하지만 시민들의 표정은 무심해 보입니다. 코로나19 유행과 난민문제, 빈부갈등 등으로 온 지구가 우울…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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