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본 “거리두기 유지 필요성 떨어져…해제 조치 필요한 시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해제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기간 확진자 감소세…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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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해제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기간 확진자 감소세…

새 학기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3주 연속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학생 확진자도 완만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25만553명이 …

코로나19 확진자인 재택치료자가 이제부턴 대리인이 아닌 본인 스스로 약국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수령은 가족 등 대리인을 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6일 0시 기준 134만46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일) 대비 3만4504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6%를 기록했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400만명이 넘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흔한 재감염 사례가 너무 적어 재조사 필요성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누락 가능성을 지적하면서도 2월 초만 해도 확진자는 많지 않아 영국 등에 비해 재감염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

대전지역 정상등교가 전면 원격 없이 순항하는 가운데, 교원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일선 학교가 여전히 대체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이 추가 인력을 확보해 지원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확산세가 줄어드는 것 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게 교육계 반응이다. 6일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28만6294명을 기록하면서 전날(26만6135명)에 비해 2만여 명 증가해 이틀째 20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8만62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

어제 하루 전국에서 28만62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요일 기준 20만명대 확진자를 보인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5주 만이다.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닷새째 11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60.6%, 재택치료자 수는 134만4692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10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꺾인 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위중증 환자 수도 지…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 비중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고위험 시설인 요양시설에는 찾아가는 대면진료를 시행한다. ‘화장장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시설 추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안치 냉장고·저온 안치실 설치 예산 지원도 확대한다. 또 해외 방문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6일 “10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꺾인 뒤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고, 중…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가 시작됨에 따라 정부와 방역 당국이 이달 중 새로운 방역·의료체계를 포괄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하기로 했다. 2주 뒤인 18일부터 ‘10인·자정’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해제가 유력해진 만큼 그 이후 적용될 새 방역 패러다임을 담는다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나섰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3…
“병원에서 하는 신속항원검사도 5000원인데, 자가검사키트 하나에 6000원이 말이 되나요?” 광주에 사는 대학원생 정모 씨(25)는 자가검사키트 구입에 지난달에만 8만 원을 썼다. 아직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 정 씨에겐 큰 부담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상하이에서 8개월째 유학 중인 이모 씨(27)는 지난달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를 봉쇄한다는 시 당국 발표를 듣자마자 인근 마트로 달려갔다. 이 씨는 서둘러 일주일간 먹고 살 만큼의 장을 봤다. 상하이시는 당초 이달 5일 새벽 3시(현지 …
여행사 하나투어가 해외여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고객에게 귀국 항공권과 현지 격리 비용 등을 제공하기로 5일 결정했다. 다만 기획여행상품(패키지 여행)을 이용한 고객들에 한정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감염 경로와는 무관하게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코로나…

서울에서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200만명을 돌파한 지 17일 만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1063명 늘어나 누적 301만5147명이다. 서울 누적 확진자 수…

한국이 세계 첫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 국가’가 될 수 있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독감 같은 풍토병처럼 관리할 수 있는 의료 체계, 변이 바이러스 대응, 국민의 면역력 등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치료를 일반 의료시스템으로 넣기 위한 변화를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현행 일주일인 재택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격리기간 단축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

이달 하순부터 중·고등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의 중간고사 응시 불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스로를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고 밝힌 한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