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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전상진]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 앞서 충전소 이권 포기해야

    13일자 독자 편지 ‘택시업계 재정 지원, 국민의 동의 필요하다’를 읽고 운전사들의 생존권의 한 축인 액화석유가스(LPG) 문제의 핵심사항이 빠진 점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LPG 가격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은 국토해양부의 충전소 지정 관련지침을 변경하는 것이다. 택시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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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정남이]인터넷 쇼핑몰 판매 물품도 소비자 보호해줘야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운동화 한 켤레를 구입했다. 그런데 운동화를 신은 지 이틀 만에 앞코 쪽의 접착부분이 벌어졌다. 제조 과정에서 본드를 부착할 때 견고하게 다루지 않아 쉽게 벌어진 것 같았다. 쇼핑몰 고객센터에 교환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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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유지훈]청소년들에게 화를 참기보다 풀 수 있게 도와야

    보험금 6억 원을 타내려고 학교 후배를 시켜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려 한 10대가 있었다. 부모의 살인을 사주한 아들은 “부모에게 화가 났다”고 했다. 그 한마디 안에 무수히 많은 이유가 숨겨져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 대답은 청소년들이 화를 참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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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성희규]고가의 예능계 레슨비에 부모들 등골 빠진다

    고3 딸이 예능계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입시생을 둔 가정의 부모들은 다 힘들겠지만 경제적으로 예능계 입시생이 있는 집은 매우 힘들다. 처음부터 능력이 안 되는 줄 알고 예능을 시키지 말 걸 하는 후회도 하지만 부모로서 차마 자식에게 말할 수도 없다. 부모들은 모든 희생을 감수하…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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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은희]“미국인 시각에서 보면 한국의 왕따는 범죄행위”

    내가 일하는 학교는 학군이 뛰어나지 않아서인지 한국 학생은 어쩌다가 만날 수 있다. 우리 학교에서 1년간 아빠를 따라와서 공부하고 돌아가는 학생의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가 영어 한 마디 못하고 왔는데 이제는 제법 읽기 실력을 갖췄다고 기뻐했다. 마지막 날 내 손에 쥐여준 카…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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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여일구]도시농업 수확물의 시장 출하 문제있다

    며칠 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이색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장터의 일부는 지방농부의 판매코너, 다른 일부는 그보다 규모는 작지만 도시농부의 판매코너가 동시에 운영됐다. 지방농부 판매코너는 지방에서 직업적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판매코너이고, 도시농부 판매코너는 도시의 텃밭이…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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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제경배]택시업계 재정 지원, 국민의 동의 필요하다

    잠비아 출신의 담비사 모요라는 여성 경제학자가 저서에서 선진국의 원조가 아프리카를 죽인다고 주장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 내용인즉 아프리카 국내 사업체의 자생력을 떨어뜨리고 국가 지도자가 원조금을 빼돌려 부패와 갈등을 조장하는 등 폐해가 극심하다는 것이다. 택시도 이와 유사하다. 예…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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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장세진]“백일장에 꼭 가야 하나요?”…특성화高 문예지도의 비애

    지난 주말 우여곡절 끝에 광주대 전국고교생백일장을 다녀왔다. ‘우여곡절 끝에’라고 말한 것은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다. 광주대 백일장은 예선 통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리 학교 학생 2명도 예선을 통과했다. 두 학생을 인솔하면서 녹색에너지체험전을 관람시키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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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최기철]유전자 조작 열대어 판매 자제해야

    얼마 전 딸이 시장에서 열대어 5마리를 사 가지고 와 키우고 있는데, 딸의 얘기로는 유전자 조작을 한 형광 열대어라 밤에도 빛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밤에 열대어가 빛을 내기에 이상하다 싶었는데 유전자 조작을 한 물고기였던 것이다. 이 형광 열대어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빛을 내는 물고…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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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차형수]버스-지하철서 자리 양보땐 고맙다는 인사 하자

    나는 휴일이면 아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운동하러 간다. 며칠 전에도 올림픽공원에 갔는데 자판기에 앞사람이 놓아두고 간 잔돈이 있었다. 난 서둘러 쫓아가 잔돈을 건네줬다. 그 사람은 고맙다는 말은 고사하고 기분 나쁘다는 듯이 매우 뻣뻣한 자세로 돈을 받았다. 나의 …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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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하동연]“출입문 닫습니다” 방송 땐 다음 열차 이용을

    “출입문 닫습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승무원(차장)으로 일하면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반복하는 말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듣는 동일한 방송 내용이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시민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출입문을 닫는다는 방송을 듣고 대기선에 안전하게 멈춰 서지만 어떤…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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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종우]진로교육진흥法 만들어 학생의 역량 기르자

    어린 학생들이 자살한다.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 학교에서 45분 동안 앉아 있는 연습만 하다가 온다고 써 놓았다. 학부모가 “선생님! 제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12년이란 시간 동안 학교에서 뭘 배우고 어떤 준비를 마친 후 학교를 떠나나요? 학교와 교사는 한 개인의…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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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백병성]다단계 판매로 인한 청년 구직자 피해 막으려면

    일명 ‘거마 대학생 다단계 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을 단체 합숙시키며 불법 다단계업체 판매원으로 활용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관계자가 대거 구속됐다. 하지만 유사한 사건은 계속되고 있다. 다단계 업자의 교묘한 마케팅 수법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유혹이 맞아떨어지…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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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전미림]“가정폭력은 사회적 범죄”… 엄하게 다뤄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친구의 눈 부위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있었다. 친구는 남편에게 맞아 그렇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우리 사회에 가정폭력으로 신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당장 가까운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가정폭력은 범죄의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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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임창덕]아이들과 함께 매년 현충원을 찾는 이유

    6월은 현충일이 있는 달이고,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는 매년 현충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맞는다. 매년 현충원을 찾는 이유는 가족 중에 순국선열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라는 아이들에게 안보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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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장은경]벌집 같은 원룸 건물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이 있다. 얼마 전 딸을 만나러 서울을 다녀왔다. 집에서 귀엽게만 자란 딸이 멀리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딸이 사는 원룸에 가보았다가 정말 깜짝 놀랐다. 원룸이 일반 주택과는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도 정말 심하다 싶었다. 벌집처럼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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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경환]레저시설 위험천만… 안전위해 法제정 서둘러야

    상큼한 초여름에 파란빛의 하늘을 보면 누구나 교외로 나가 레저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가를 이용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매연과 일상에 찌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른 공기와 레저를 즐기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싶다는 갈망을 하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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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고종숙]지하철 엘리베이터 이용, 장애인이 우선

    요즘은 지하철역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노약자들이 경사 급한 계단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이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에도 탑승 순위라는 걸 매겨야 할 것 같다. 며칠 전 지하철 승강장을 지나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어쩔 줄 몰라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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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손진향]대학축제에 연예인 공연과 주점만 넘쳐나서야

    5월 대학 축제 시즌, 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어떤 유명 연예인이 학교에 오는가에 쏠린다. 어느새 대학 축제의 꽃은 연예인 공연이 차지했다. 학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연예인 초청은 불가피한 선택이 돼버린 듯하다. 축제 성공의 보증수표가 유명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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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양재석]지혜로운 전력 사용으로 전력위기 극복하자

    절기상으로는 봄이지만 기온은 벌써 한여름이다. 너무도 일찍 찾아온 전력 비상상황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전력이 500만 kW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 수급을 담당하는 전력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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