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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성준]북한은 미얀마의 개방정책 벤치마킹해야

    1962년 군사 쿠데타 이후 수십 년 동안 독재체제를 유지해 왔던 미얀마에서 지난달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활동도 허용했다는 점에서 미얀마가 점진적인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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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지방대 인재유출 막는다며 수도권大 편입학 줄이다니…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편입학 개선안은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는 수많은 젊은이를 짓밟는 졸속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편입수험생들이 열정을 뛰어 넘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까. 교과부는 지역 대학 발전 방안으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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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이기범]청소년 정서 위해 스마트폰 유해 콘텐츠 차단해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음란물 동영상과 채팅이 범람하고 있다. 청소년기인 큰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아들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들여다보니 음란 동영상과 음란 채팅을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갈수록 확산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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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권영철]5월엔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쓰자

    국어사전에서 ‘편지’의 뜻은 ‘상대편에게 전하고 싶은 것을 적어 보내는 글’로 정의돼 있다. 편지의 유래는 정확히 알 길이 없지만 한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한자라는 것이 어렵고 복잡한 문자였을뿐더러 귀족층에서만 배우고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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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추현만]들쥐도 땅굴팔 땐 반대쪽에 ‘비상구’… 법 고쳐야

    사막에 사는 들쥐나 미어캣 같은 동물들은 뱀과 같은 천적의 공격을 대비해 땅속에 굴을 팔 때 입구 반대편이나 입구와 다른 방향으로 통로를 미리 만들어 놓고 천적이 침입했을 때 탈출해 위기를 모면하는 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얼마 전 부산에서 발생한 노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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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문한솔]대학은 공부하는 곳… 교내 음주행위 삼가야

    대학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화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술문화가 포함돼 있다. 대학생이 돼 첫 행사인 오리엔테이션 때 동기 및 선배들과 술을 마시고 게임도 하면서 어색함을 풀고 서로 친해지는 계기를 가졌고, 수련회(MT)나 축제 등 기타 행사에서도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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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미선]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한 까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부터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하고,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을 ‘유권자주간’으로 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법률을 공포했다. 유권자의 날은 대의민주제에서 국민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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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심진만]하루 한끼 이상 밥 굶는 청소년이 47만 명이라니…

    현재 하루 밥을 한 끼 이상 굶는 청소년들이 47만여 명이라는 믿기지 않는 사실은 이 사회가 아직도 어두운 그늘을 제대로 찾아 밝히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한쪽은 너무 많이 먹어 비만으로 돈을 쓰는 청소년들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선 하루 세 끼 끼니도 잇지 못하는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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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우윤숙]현장공부 수학여행, ‘노는 날’로 여겨서야

    요즘 중고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이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노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심각하게는 학생들에게 탈선의 기회만 제공한다. 수학여행은 중고교에 다니는 동안의 추억인데 너무 형식에 치우치고 현장체험으로서의 취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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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최승은]외국인 상대 ‘바가지 요금’ 뿌리뽑아야

    외국인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이 횡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몇 자 적는다. 최근 중국 노동절(4월 29일∼5월 1일)과 일본 골든위크(4월 28일∼5월 6일)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 유통업계도 특수를 맞아 기대감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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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최동철]손님이 사용하던 물수건으로 가위 닦다니…

    얼마 전 외국인 친구들과 시내 음식점을 찾았다. 평소에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런데 식사가 다 끝나갈 때, 옆 테이블의 손님이 간 뒤 직원이 테이블을 치우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테이블 위를 치우던 직원은 손님이 사용하던 물수건으로 고기 자르던 가위와…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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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문한솔]스마트폰 요금제 개선 필요하다

    학생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왕따’라고 할 정도로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 틱톡, 마이피플 등 무료 메신저들이 등장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 있는 사람하고도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런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바…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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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장유세]“주민자치센터서 빌려간 우산 돌려주세요”

    오전엔 맑았다가 오후 들어 갑자기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가 있다. 최근 기상예보를 확인하니 가끔 흐린 뒤 한때 비가 내린다고 한 날이 있었다. 그날 금세 돌아올 계획으로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집에서 나갔다. 일이 많아져서 오후로 접어들었다. 하늘이 검게 변하면서 비가 내…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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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최찬식]동해 표기, ‘일본해’와 병기가 능사 아니다

    동해 표기 문제는 ‘일본해’와 병기함으로써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병기’라 하니, 일본해 아래 부차적으로 동해가 표기되어도 괜찮단 말인가. 그 바다의 주된 임자는 일본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밖에 안 된다.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그것이 일본의 바다가 아니라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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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정상규]농촌서 여가 즐길 때 농민들에게 예의 지켜야

    농촌을 지키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얼마 전 시골 고향을 다녀왔다. 고향으로 가는 도로변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런데 놀러 온 외지 사람들이 시골 야산에 들어가 꽃들을 마구 꺾고 있었다. 농로 곳곳은 자동차들로 빼곡했다. 인근 저수지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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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종신]중도사퇴 단체장은 보궐선거 비용 부담해야

    19대 총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다가오는 12월 대선 이야기로 들썩거린다. 더구나 뽑힌 지 2년도 채 안 된 광역단체장들이 대선 후보로 나서려 하며 사퇴임박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총선에서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41명이 중도사퇴해 41개 지역에서 보궐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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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박문자]70대 할머니에게 홍보 현수막 들게하다니…

    지난 토요일 오후 3시경 부산 해운대구의 번화가를 걸어가는데 70대로 보이는 할머니 두 분이 홍보 현수막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었다. 펼쳐진 현수막 양쪽을 몸으로 감싸고 햇볕이 내리쬐는 길가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현수막 양쪽 각목을 계속 들고 있기엔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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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이대호]자리 양보한 두 명의 중학생… 얼마나 고맙던지

    14일 오후 8시 무렵, 우리 부부가 오랜만에 상경하여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철에 오르게 되었다. 그날 우리 부부는 서울 여기저기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느라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몹시 피곤한 상태였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날도 어김없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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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박현정]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해야

    어린이들을 태운 통학용 승합차가 도로에서 위험하게 운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승차 정원을 초과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태운 채 급격히 차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도 많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다가 대형 차량과 충돌하면 승합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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