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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동현/대문앞 눈은 직접 치웠으면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 불편을 겪었다. 인도나 경사지에서 미끄러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마 도심 주요 도로는 제설 작업을 했지만 인도는 전혀 손을 쓰지 않아 보행자가 불편을 많이 겪었다. 제설 차량이 눈을 치우면서 인도 쪽으로 밀어붙이는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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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상호/지하철역 노점상 때문에 혼잡

    매일 인천에서 서울 신촌까지 지하철로 등하교하는 대학생이다. 학교에 가려면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환승을 하며 목격하는 역 내부의 모습이 시장을 방불케 한다. 많은 인파가 오르내리는 계단 중간의 공간부터 역사 내의 평평한 곳까지 어디에나 노점상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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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정병기/장애인 주차구역 단속을

    모든 주요 시설은 장애인 전용주차장을 법률에 따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장애인 주차장 사용 대상자가 소외받거나 천대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관련 법규는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총 주차면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장애인 주차공간으로 지정하고 비장애인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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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신동규/지폐 구기고 낙서하지 말아야

    얼마 전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나서 거스름돈으로 지폐를 받았다. 시장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물건 등을 구입하고 값을 치르면 대개 거스름돈을 받게 되는데, 거스름돈이 지폐일 경우 대다수가 구겨지고 얼룩지거나 심지어 찢어져 있다. 심하게 찢어진 지폐를 가지고 물건을

    •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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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유희상/심야에 난폭운전 너무 심해

    매일 경기 군포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요즘은 일이 많아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 또는 늦은 밤 운전하면서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갑자기 U턴을 하거나 과속으로 운전하는 운전자 때문이다. 너무 놀라 과속으로 운전하는

    •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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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강나윤/도로위 여성운전자 배려를

    시내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여자 운전자를 흔히 볼 수 있다. 얼마 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서 옆 차로로 옮기자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매우 위협적으로 달라붙었다. 사이드미러로 확인하고 정확하게 옆 차로로 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야단이었다. 운전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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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윤상태/인터넷 욕설에 감염된 동심

    얼마 전 거리를 지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들이 차마 그 또래의 아이가 할 수 없는 상스러운 말을 마구하고 있었다. 하도 기가차서 몇 학년이냐고 물어 보니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했다. 어디서 그런 욕을 배웠느냐고 야단을 쳤더니 인터넷으로 본 영화에서 나온 말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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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은수/송년모임 고성방가 눈살

    연말이어서 모임이 많아졌다. 얼마 전 송년회를 하기 위해 한 뷔페에 갔는데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홀 전체가 돌잔치, 회갑 등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홀 가운데서 어느 단체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었다. 같은 동아리 사람끼리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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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송태희/음악회 망친 휴대전화 소음

    아들과 함께 음악회에 갔다.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아 들뜨고 즐거운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휴대전화 소음이 먼저 반겼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통을 붙잡고 통화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을 찾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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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노정숙/몸에 붙는 교복, 건강해칠듯

    중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입는 교복 상의는 허리 부분이 몸에 달라붙고, 하의는 치마와 바지가 함께 있는데 바지 역시 엉덩이와 그 밑 부분이 밀착되게 만들어져 불편해 보인다. 지난봄 교복 집에 갔을 때 아이가 앞으로 더 자랄 것까지 감안해서 품이 넉넉한 걸 사려고 했지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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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백소영/극장 연령제한 있으나마나

    모처럼 주말을 맞아 영화관을 찾았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 입장시간에 맞춰 들어가려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3명이 떠들고 있었다. 입장을 하는 순간 나는 너무 놀랐다. 안내하는 직원에게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 영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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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노윤실 /TV드라마 폭력성 너무 심해

    TV 드라마를 보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 파괴적인 것만 다루는 것 같다. 청소년인 딸과 드라마를 같이 보는데 TV 드라마 소재가 현실성이 적고 줄거리는 사기, 폭력, 불륜, 심지어 패륜에 가까운 대사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단란하게 TV를 시청하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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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심윤철/관광객 車에 욕설하는 운전자

    외국인 관광객을 가이드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서울 시내를 지나는데 갑자기 옆에 달리던 승용차가 우리 관광버스 앞을 가로질러 막았다. 운전자가 뛰어나오더니 관광버스를 향해서 마구 욕을 했는데 아마 관광버스가 자기의 승용차 진로에 방해가 됐던 모양이다.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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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이승규/캔 속에 꽁초 버리지 말아야

    얼마 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겪은 일이다. 편의점은 수요일마다 재활용품을 정리하는데 쓰레기통에 ‘병 넣는 곳’ ‘플라스틱 넣는 곳’이라고 적혀 있지만 라면이나 국물 등 다른 쓰레기를 집어넣어서 수거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은 쓰레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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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소현/현금만 받으려는 상점 있어

    현금 대신 주로 체크카드를 사용한다. 현금은 없고 카드가 결제수단의 전부인 때가 많다. 그런데 개인상점이나 길거리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난감했던 적이 많다. 수수료 때문에 정당한 이유 없이 카드를 받지 않고 현금이 아니면 물건을 팔지 않겠다는 상인이 아직도 많다.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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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송병태/동요 부를 줄 모르는 아이들

    며칠 전 친구 집을 방문했다. 우연히 우리 아들과 친구 딸들이 함께 노는 것을 지켜보았는데 성인가요를 부르고 노는 것이 아닌가. 청장년 등 나이든 세대는 어렸을 때 동요 속에서 늘 자라왔고 동요를 부르면 즐겁고 정이 어우러졌던 것 같다. ‘반달’ ‘고드름’ 등 주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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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이미영/습득물 빨리 신고해야 안전

    얼마 전 시내버스에서 아주 작은 MP3 플레이어를 하나 주웠다. 크기도 작고 가벼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파출소가 보이면 갖다 줘야겠다며 가방에 넣었다. 사흘 정도 지나서야 생각이 났고 외출하는 길에 인근 파출소에 맡겼다. 좋은 뜻으로 신고하러 들어간 파출소에서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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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박상우/초대형 납골묘 볼썽사나워

    기차나 고속버스로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화려한 자연을 집어 삼킬 듯한 기세로 산등성이 곳곳을 점령하고 있는 납골묘나 납골당의 웅장한 돌기둥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낙엽이 떨어진 지역엔 석물만이 덩그러니 온 산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2000만 기에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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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최유란]화장품 거리판촉 너무 심해

    중저가 화장품 가게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학 근처 거리는 가게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최근까지만 해도 도우미들은 가게 앞에서 시선을 끌기 위해 현란한 춤을 추고 간단한 홍보 멘트를 하는 정도의 역할을 했다. 요즘 화장품 가게 도우미들은 그렇지 않다. 화장품을

    •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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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신지윤]운전중 도로에 꽁초 안버려야

    운전을 하다 보면 짜증스러운 경우가 있다. 가끔 자동차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것도 모자라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본다. 얼마 전 자동차를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앞서 가던 자동차에서 담뱃재가 날아와서 매우 놀라고 얼떨떨했다. 자동차 안에도 재떨이가 있는데

    •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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