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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엄소라]스타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사생활도 보호해줘야

    연예인들은 팬들이 주는 사랑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때로 루머에 시달리거나 사생활 노출로 괴로움을 겪는다. 최근 한 인기 아이돌 스타의 사생활 문제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사건은 인기가수 JYJ가 사생팬(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팬 이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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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우윤숙]벚나무 대신 무궁화 심어 애국심 키우자

    나무를 심기에 알맞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가로수나 정원수로 벚나무는 많이 심어도 무궁화를 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궁화는 이제 애국가나 교과서에나 나오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에 비해 벚꽃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예산을 들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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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배창기]꽉 막힐수록 구급차에 먼저 차로 양보를

    얼마 전 승용차를 타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오후 5시경이었는데 평소 같으면 잘 뚫리던 도로가 심하게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다. 그때 내 승용차 뒤로 ‘앵’ 소리를 내면서 구급차 한 대가 달려오고 있었다. 도로가 막혀있는 상황이었지만 급히 구급차가 지나갈 자리를 만들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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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 이은기]넘쳐나는 악플, 어떤 경우라도 용납 안돼

    요즘 TV나 신문에서 ‘악플(惡+reply)’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주로 연예인, 유명인과 관련된 악의적인 댓글이 많다. 나도 웹사이트에서 악플을 보았는데 그 비방의 수준이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우리는 열린 사회에 살고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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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영락]달리는 승용차서 명함형 전단 살포 ‘위험천만’

    며칠 전 부산 동래구의 한 백화점 앞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카로운 무언가가 무서운 속도로 날아와 허벅지에 부딪혀 땅바닥에 떨어졌다. 무언가 하고 살펴보니 대출알선 명함형 전단이었다. 도로를 보니 한 승용차에서 명함형 전단을 날리고 있었다. 승용차에 탄 사람이 차…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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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김형관]어린이 영화 상영관서 낯뜨거운 소주 광고라니

    며칠 전 어린이가 많이 본다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러 갔다. 관객의 3분의 2가 어린이였다. 그런데 영화 시작 전에 방영되는 광고를 보고 놀랐다. 영화관에서 광고를 상영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겠지만 내용이 민망했다. 낯 뜨거운 선정적 광고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난감했던 것은 술…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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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김승한]정부는 위안부 문제 구체적 해결방안 내놓길

    최근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오랜만에 참여했지만 여전히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받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무려 20년 동안 집회에 나오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다. 독일은 과거 세계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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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한상대]규제 풀리는 사카린 하루 권장량 널리 알려야

    한동안 발암물질로 의심받아 사용이 제한되던 인공감미료 사카린이 다시 사용될 모양이다. 요즘같이 물가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에서 사카린의 사용 규제를 푸는 것은 폭발적인 사용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물론 정부 당국은 제한된 곳에 제한적인 허용을 하고 관리감독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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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권소희]“오갈 데 없는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영화 ‘도가니’가 개봉했다. 작가 공지영 씨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아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영화관을 나설 때 가슴이 답답했다. 남의 일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명절마다 시골에 내려가면 희끗희끗한 머리의 두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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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장수빈]“아르바이트생에게 격려를”… 반말 등 삼가야

    얼마 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내 주변에도 가정 상황이 어렵거나 학비를 마련하려는 젊은 학생들이 많다. 이들은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가리지 않고 일을 한다. 아르바이트생은 대학생이거나 사회 경험이 적은 젊은이라 일 처리가 어설플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아르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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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오규섭]에어컨 실외기 거리 설치땐 행인도 고려해야

    요사이 더운 날씨 때문인지 에어컨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에어컨 실외기를 창 밖 거리에다가 버젓이 내놓은 상점과 가정이 적지 않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시내를 다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후끈한 바람을 맞는 날에는 찜질방에 온 것처럼 열이 오르고 머리까지 멍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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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신동영]인터넷 ‘신상털기’ 피해 대책 마련해야

    최근 개인 신상정보의 인터넷 공개, 이른바 ‘신상 털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상 털기로 드러난 대부분의 정보는 주로 트위터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 사용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개인이 공개한 것이 토대가 된다고 한다. 정보화시대…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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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한우민]‘전관예우’ 표현 불합리… ‘전관특혜’로 고쳐야

    우리 사회가 말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 같아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에서 우리 사회가 고질병인 전관예우에 의해 얼마나 심각한 폐해를 입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몸서리치게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관예우’를 그런 식으로 쓰면 안 되며 그 대신 ‘전관특혜’나 다…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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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최은선]택시기사 운전중 TV시청 너무 위험

    딸과 친정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그런데 운전사는 우리에게 목적지를 물어보고는 눈을 택시 앞 운전석 옆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으로 TV 쇼 프로그램을 계속 봤다. 시내를 다니다 보면 승용차에서 TV를 시청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승객이 없어 도로 가에 정차해 있을 때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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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전재은]결혼정보회사 가입비 外 추가비용 요구 씁쓸

    얼마 전 딸 때문에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회원 가입비는 비싸지 않았는데 딸이 원하는 상대를 만나려면 조건에 따라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상담직원의 말을 듣고 놀랐다. 상류층과 직업이 괜찮은 상대를 만나려면 비용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광고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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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김정한]운전면허 간소화, 안전은 간과한 건 아닌지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이달 10일 시행됐다. 기존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돌발 시 급제동과 교차로 신호 준수, 평행주차 등 11개 항목이었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등 기기 조작과 차로 준수나 급정지 같은 기초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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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최성열]나라 지킨 대가로 참전수당 월 12만 원은 너무 적어

    한국의 비약적 경제성장과 국격 제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자들의 희생이 밑바탕이 됐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예우는 부족한 형편이다. 우리나라 보훈처 예산은 한 해 3조 원 수준으로 국가 전체 예산의 1.7%에 불과하다. 미국은 한 해 예산이 81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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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심지윤]과일세트, 맨 위에만 먹음직한 과일로 눈속임하다니…

    시장에서 과일세트를 구입했다. 집에 와서 풀어 보니 위의 것은 먹음직스러운 과일이었으나 아래는 썩거나 상처 있는 것이 들어 있었다. 과일세트는 대개 미리 포장돼 있어 그 속까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소비자는 윤기 나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과일이 들어 있을 것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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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양원준]대학 도서관 도서, 지역주민에 대출해줬으면

    회사 업무와 관련해 자료를 찾다가 오래된 책을 한 권 알게 됐다. 수소문 끝에 인근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대학 출신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퇴근 후 대학 도서관을 찾았다. 대학 측은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을 제외하고는 소장 도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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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하정철]영화 예고편, 어린이들 보기에 너무 선정적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영화관을 간 부모라면 한 번쯤 영화예고편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든 연령대 시청 영화가 상영되기 전 15세 이상 또는 그 이상 관람가 영화의 광고가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 광고의 경우 1980년경 영화등급심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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