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50억 클럽’ 홍선근, 2심도 벌금형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빌린 뒤 1000만 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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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빌린 뒤 1000만 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

부천 제일시장에서 4명이 숨진 트럭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브레이크 밟았다’는 초기 주장과 달리 가속 페달 오조작을 인정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진술을 토대로 운전자의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결론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올해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김성훈 당시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국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

내란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담당 재판장을 겨냥해 욕설을 쏟아낸 데 대해 법원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감치 재판을 받은 변호사들이 재판장을 상대로 욕설 등 인신공격적 발언을 한 것은 재판장의 인격에 …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전 의원에게 2000만 원의 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했다.2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 항소 3-2부(재판장 허일승)는 최 씨가 안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

한국에서 금 1t을 밀수한 혐의로 일본인 2명이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 21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지바(千葉)현 소재 한 중고품 판매회사 사장 일본인 A씨와 직업 미상인 B씨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금괴를 밀수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한국 공항에서 금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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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식품업체의 볶음 땅콩에서 1군 발암물질 아플라톡신이 기준치의 117배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소비자에게 섭취 중단과 반품을 안내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수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소망교도소 교도관이 중징계 조치됐다.법무부는 21일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김씨를 금전 차용을 요구하고 협박행위를 있었음을 확인하고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20년 만에 밝혀졌다. 다만 피의자는 이미 10년 전 사망한 상태여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장모 씨(범행 당시 60대…

유치원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소재 모 유치원 교사 A 씨(20대·여)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자신의 근무지인 유치원에서 5세 원아 2명의 이마를 손으로…

SNS를 통해 접근한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갖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 등을 구형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전날 열린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8)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당시 열린 국무회의가 적법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가 실제로 개최됐는지 여부를 확…

‘고액 알바’를 내세워 명의대여자를 구하고 대포통장, 유심칩 등 확보해 필리핀 사기 조직에게 넘긴 일당이 검거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총책 A 씨(30대) 등 주범 4명을 구속하고, 명의대여자 41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모두 검…

대낮 강남의 한 미술학원에서 20대 여성 강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은 학원 채용이 무산되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학원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

“벌금 좀 파격적으로 깎아주세요.”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용지를 찢어 재판에 넘겨진 A 씨(63)가 재판부에 황당한 요구를 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3)에 대한 첫 재판을 열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

서울 강남구 학원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마포구에서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학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

경찰이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연달아 발생한 부녀자 살인 사건의 범인을 20년 만에 특정했으나 범인이 이미 수 년 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005년 6월과 11월 신정동의 한 빌딩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한 피의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튜버 ‘수탉’을 납치하고 폭행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는 강도살인미수 혐의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A 씨 등 20~30대 남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살인미수…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잇따라 발생한 장기미제 살인 사건의 범인이 특정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1일 두 건의 살인 발생 20년 만에 피의자 전모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씨는 지난 2015년 7월 4일 암으로 사망해 불송치(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