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전 부처, 국감 적극 협조…백해룡 경정 수사팀 합류 등 수사도 보강”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 부처에 이번 국정감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을 보강해 엄정 수사하라고도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이날 “전 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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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 부처에 이번 국정감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을 보강해 엄정 수사하라고도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이날 “전 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

캄보디아에서 한국 청년이 취업 사기나 감금 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 외교·치안 당국의 대응 체계는 현장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뒤늦게 캄보디아에 ‘코리안 데스크’(한인 범죄 전담 경찰)를 설치하는 방안을 현지 당국과 협의하기로 했다.12일 현지 …

제대를 두 달 앞둔 육군 병장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이 부대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고소장을 제출해 군경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A(21) 병장이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최근 육군수사단에 접수돼 군과 사건 이송 …
![[단독]“고수익 알바 갔더니 전기-물고문…로맨스 스캠 동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2/132542388.1.jpg)
“실적이 안 나오면 ‘중국 조직에 팔아버린다’는 협박이 날아왔어요. 아무리 일해도 빚이 늘기만 하는 구조라서 탈출이 거의 불가능했어요.”지난해 ‘고수익 알바(아르바이트)’라는 홍보에 낚여 캄보디아의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30대 남성 정민수(가명) 씨는 12일 동아일보 …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가 목숨을 잃은 한국 대학생이 극심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2일 최근 관련 보도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며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건의 경위와 문제점을 보다 명확히 설명드릴 예정”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쓰레기통에서 여권이 다수 발견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쓰레기통에서 나온 다양한 국가의 여권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청년의 시신 송환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빠른 시일 내 부검과 국내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11일 최근 불거진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센터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자에 대한 외교부 및 주캄보디아대사관의 대…

학교폭력(학폭) 가해 이력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던 국립대 10곳 중 4곳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에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대 10곳(서울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 마사지 업소를 공동 운영한 부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5단독(문주희 부장판사)은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A 씨(52·여)와 남편 B 씨(67)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 부부는 지난 2020년부터…

‘성매매 알선’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60대 단란주점 업주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의 증인출석 요구 기록 부족 등이 이유가 됐다.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종석)는 식품위생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은 A 씨(68·여)…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부 박강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오전 울산의 한 도…

부모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신생아가 태어난지 2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동안 모질게 대한 것은 그의 아버지 A 씨(30)였다. 온 정성을 다해 돌아봐도 모자랄 때였는데도 A 씨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이를 지속적으로 학대했다.A 씨는 지난 1월 9일…

캄보디아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3명이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캄보디아 국영 AKP(Agence Kampuchea Presse)는 캄보디아 캄포트주 지방법원 검찰청을 인용해 중국인 3명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10일 전했다.보도에…

현직 경찰병원장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현직 경찰병원장 A 씨를 입건한 상태라고 밝혔다. A 씨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서울 서초구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대구경찰청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티켓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야구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특히 티켓 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

강원도 화천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자택 인근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웃에 살던 7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이웃 8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훔친 테슬라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에서 경기 시흥까지 차량 수 대를 파손하며 도주극을 벌인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수사 방침을 세웠다.경기 시흥경찰서는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A 씨(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4시 15분쯤…

법률상 겸직금지 조항을 어기고 시민 여러 명을 폭행한 경찰 공무원에 대한 해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행정1부는 전직 경찰관 A 씨가 충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A 씨는 경찰관으로 일하던 2023년 10…

초등학생 아들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가 항소심 감형 판결에도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43) 변호인이 전날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했…

지난 7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의 시신에서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70대 A 씨와 50대 B 씨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