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김경수 면회…“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같은당 김경수 경남지사를 면회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수 지사를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 야윈 듯 했지만 …
-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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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같은당 김경수 경남지사를 면회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수 지사를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 야윈 듯 했지만 …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충돌로 제한됐던 광안대로 통행이 일부 재개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광안대교 해운대방향 49호 광장 진입램프에서 전면통제 중인 2차로 중 한 개 차로를 부분개통한다고 밝혔다. 단 1톤 초과 화물차와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계속 통제된…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강원도청)과 서영우(경기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가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남자부 2인승 첫날 경기에서 6위를 마크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2인승 1, 2차 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서 언급한 ‘빨갱이란 표현은 청산해야 할 친일잔재’라고 한 점을 두고 총선을 겨냥한 불순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무차별적인 빨갱이 장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 한 것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4박 5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성대한 환영행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베트남에 입성했으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비록 판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나가 달라’는 편의점 점주에게 폭행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폭행혐의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50분쯤 술에 취해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의 한 편의점 안에서 점주 B씨(46)의 얼굴 등…

가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있는 운동기구로 철봉을 소개한 첫 기사가 나간 뒤 많은 분이 철봉의 효용성을 재발견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40대 이상의 ‘체력장 세대’는 턱걸이와 철봉 매달리기에 대해 저마다 다양한 추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1995년부터 체…

파키스탄이 인도와 군사적 충돌로 격추시켜 생포한 인도 전투기 조종사를 이틀 만인 1일(현지시간) 송환했다. 전면전 우려까지 제기됐던 군사적 갈등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국경에서는 총격전이 계속되는 등 불씨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당국은 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첫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인천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제주와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개막전 9경기 연속 무승(4무5패)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
![[날씨]3일도 미세먼지 공습…남부엔 봄비 소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3/02/94359486.2.jpg)
일요일인 3일에는 수도권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2일 “내일은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5일 베트남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 기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예상치 않게 결렬됐지만, 북한은 회담과는 별개로 베트남 친선방문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에 주력하는 행보를 거듭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남성은 여성을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상품으로 보며 강간 문화를 고착시켜왔다. 우리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가 자행되는 클럽이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여성을 상품으로 취급하고 거래하는 문화가 만연한 클럽의 폐쇄를 요구한다!” 포털사이트의 ‘남성 약물 카르텔 규탄 시위’ …

일요일인 3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세종·충남·충북 등 7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은 이틀 연속, 나머지 6개 시·도는 사흘 연속으로 비상저감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빈 손’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하노이 합의 결렬의 여파는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한반도 정세는 시계제로에 빠졌다. 청와대에선 북미 정상의 두번째 만남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경제협력…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지난해 11월 사망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은 복귀전서 골을 넣고도 웃지 못했다. 계속 “죄송하다”는 말로 고개를 숙였다. 이창민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간 합의 도출에 실패한 데 대해 “미국이 추구하는 ‘절대안보’(Absolute Security)라는 개념을 도입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부터라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베트남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언급을 했다고 현지 언론인 VN익스프레스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양국이 가능한 영역에서 교류·협력…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전 9시30분쯤(이하 현지시간) 숙소인 멜리아 호텔을 떠나자 주변은 통제가 풀리고 평온을 되찾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쯤 멜리아 호텔에 도착해 북미정상회담(2월 27~28일)과 베트남…

우리가 아주 생소한 나라에 가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그 나라에 적응하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그 나라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개와 생활할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개라는 동물과 조화롭게 살려면 그들의 언어를 이해해야 한다. 혹자는 ‘왜 우리만 개의 언어를 이해하고자 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빨갱이란 말은 친일잔재'라고 규정한데 대해 "미국의 매카시도 친일파냐?"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무차별적인 빨갱이 장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것 까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