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대전 정치권 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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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비통한 마음, 열정과 노고 기억”
장철민 의원 “갑작스런 비보에 깊은 충격과 슬픔”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2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5/뉴스1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2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5/뉴스1
대전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의 비보가 전해자자 지역 정치권에서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당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국회의원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성구와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의원님의 열정과 노고를 기억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려 노력하셨던 의원님의 모습을 꼭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시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충격과 슬품을 금할 수 없다”며 “오랜 시간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3분께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2004년부터 대전 유성에서 5차례 당선되며 17~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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