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단 선출 당선자 총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민주당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복귀 후 첫 일정인 당선자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의지도 드러냈지만, 또 한편으로 민주당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하고 있기도 하다”며 “행정 권력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기에 이를 억제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바로 국회가 해야 될 정말 중요한 당면 책무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부과한 엄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정말 국민과 당원의 뜻, 역사적 소명에 걸맞은 의장단 구성되길 소망한다”며 “다시 한 번 국민들이 얼마나 엄혹한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총회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선으로 미룬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가졌다.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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